하루는 도서관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었다. 잠시 창밖을 바라보다 생각에
잠겼다. 창가쪽에는 햇빛으로 인해 밝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밝기의 불이
켜져 있었다. '조금 조절할 수 없을까?' '현재의 기술로 그것이 가능할텐데
왜 그렇게 하지 않는 걸까?''그것이 된다면 전력 소모도 줄일 수 있어 좋을
텐데?'.....
계속해서 생각했다. 광센스가 필요하고, 입력신호를 컴퓨터와 연결할수 있
는 연결카드가 필요하고, 입력을 받아서 적절한 출력으로 바꾸는 것을 제어
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필요하고, 출력신호를 뽑아 내는 카드가 필요하고,
그것을 다시 배선을 통해 보내야 한다.
내가 생각해낸 문제점은 현재의 배선상태가 그렇게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
라는 것이다. 기존의 배선을 건드리지 않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다면...
내가 추구하는 것은 자동을 원한다. 사람의 손이 가지 않아도 그것이 자동
으로 제어될 수 있는 것을 원한다.
모든 제품이 그렇듯이 그것의 효율을 최대화 하려면,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
화해야 하고 효용 가치는 최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.
발견되지 않은 많은 문제점이 있고, 또한 시도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
다. 조금더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주어진다면,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고
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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